난청 치료 디지털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사운드백신(대표 곽은이)은 최근 자사 범용 청각 관리 소프트웨어 ‘오디오백신 1.0’이 국가 인증기관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 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오백신 1.0’은 청력의 역치(threshold)를 낮추는 볼륨 조절 행위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 청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국내외 최초의 모바일 웹 기반 청각 관리 플랫폼이다.
오디오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사운드백신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오디오백신에 접속 가능하다”며 “접속 후 오디오백신이 제공하는 ‘TSC(역치음향조절)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스스로 주파수별 청력 개선 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고 했다.
TSC 기술은 TSC 음향 신호의 볼륨을 점차적으로 낮추는 반복적인 청각 훈련을 통해 주파수별 청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기술이다. 업체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의대 임상 시험으로 TSC 기술의 청력 개선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호환성 등에 관한 심의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중소기업 진흥 및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업체 관계자는 “‘오디오백신 1.0’은 국가 인증기관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국내외 최초의 청력 개선용 소프트웨어이며, 모바일 웹 환경에서 구동하는 5밴드 1채널 사양의 청력 운동 기구”라고 했다.
/사진제공=사운드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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