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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치료 디지털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사운드백신(대표 곽은이)이 국내 최초로 청력 건강 증진을 위한 청력운동기구(TSC 역치신호조절기, 모델명 HD83)를 개발하고 올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청력운동기구는 전국 지자체 관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공공기관에 공급될 건강관리 제품이다. 청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 역치신호조절) 원리’에 따라 개인 맞춤형 청력 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
‘TSC 원리’란 소리가 안 들리기 시작하는 역치(threshold) 볼륨 수준에서 TSC 신호음을 반복 청취하는 훈련을 지속하면, 실제로 청력이 개선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다. 업체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의대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TSC 청력 개선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이 임상시험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Laryngoscope Investigative Otolaryngology’ 2020년 5월호에 게재됐다.
청력운동기구 연구·개발을 주도한 사운드백신 연구진 측은 “이번에 출시하는 청력운동기구는 8밴드 3채널 사양 TSC 알고리즘을 적용한 특허 기술 제품”이라며 “정부의 성능인증(EPC, Excellent Performance Certification) 심사를 통과한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 제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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